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자체는 증상이 없으며 심장질환,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여러가지 징후가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비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인 만큼 대사증후군의 증상이자 주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복부 지방 축적은 인슐린 저항성, 염증 및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부분에서 영향을 줍니다.
2. 유전적 요인
대사증후군, 비만, 제2형 당뇨병 또는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며 발생가능성이 대사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좌식 생활 방식
현대인의 대부분은 좌식 생활을 하지만 이것은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이어져 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4. 식습관의 문제
정제된 탄수화물(빵, 씨리얼, 스낵, 면요리)이나 붉은 고기, 가공육, 유제품, 튀김,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등으로 이루어지는 식습관은 대사증후군의 요인이 됩니다.
5. 노화
대사증후군은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발생하며 폐경기 여성과 같이 호르몬의 변화가 많은 경우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 증상은 5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비만 또는 과도한 체중 증가
특히 복부비만이 생기며 체중 감량이 어려워집니다.
2. 인슐린 저항성과 고혈당
공복 혈당 수치가 상승하며 잦은배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갈증을 자주 느끼며 피로감과 생활에너지가 감소하는 것을 느끼며 배고픔을 자주 느낍니다.
3. 고혈압
고혈압으로 인하여 혈압 측정 시 수축기에 130 이상, 확장기 85 이하가 되며 두통과 현기증을 느끼며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4.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혈중 트리글리세리드(지방의 일종) 수치가 높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상승합니다.
5. 염증 및 기타 증상
염증을 만드는 CRP(C-reactive protein)의 수치 상승하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분의 피부가 까매지는 증상이 생기고
생리불순, 여드름, 불임 등 여러 증상이 생깁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5가지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대사증후군의 증상 중 아래의 수치에 해당하며 3가지 이상 진단이 된다면 대사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복부비만
남성의 허리둘레는 90cm 이상, 여성의 허리둘레는 80cm 이상이 될 경우
2. 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일 경우
3. 고지혈증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트리글리세라이드 150mg/dL 이상
4. 고혈당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이거나 인슐린 저항성 또는 당뇨병과 관련된 혈당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대사증후군 예방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및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한 규칙적인 운동
과일, 생선, 콩류,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로 식단을 유지하며 정제된 탄수화물(면, 빵 등), 첨가당(음료 등), 포화지방(패스트푸드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걷기 운동, 자전거 타기 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하여 근력 운동을 주 2회 정도 목표로 실천하여야 합니다.
물론 운동이 하기 싫겠지만 운동을 일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으면 좋습니다.
2. 혈압 및 혈당 관리
염분이 많은 가공식품이나 포장식품의 섭취를 줄이며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음료나 과자 섭취를 제한하며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치료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심호흡, 명상, 요가와 같은 활동이나 취미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해야합니다.